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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왕' 토론토, 드디어 '메가 딜' 성사 ·…스프링어, 6년 계약

류현진(34)이 소속된 토론토가 드디어 '메가 딜'을 성사시켰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은 20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소셜미디어)에 '토론토와 조지 스프링어가 6년, 총액 1억5000만 달러(1649억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토론토는 오프시즌 내내 DJ 르메이휴(뉴욕 양키스), 김하성(샌디에이고), 리암 헨드릭스(시카고 화이트삭스), 코리 클루버(뉴욕 양키스)를 비롯한 즉시 전력감 선수들과 연결됐지만 정작 영입에 계속 실패했다. '관심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였다. 외야수 스프링어는 팀 전력을 단숨에 끌어올릴 수 있는 선수다. 2014년 휴스턴에서 메이저리그 데뷔해 통산(7년) 795경기에서 타율 0.270, 174홈런, 458타점을 기록했다. 통산 올스타에 세 차례 선정됐고 2017년과 2019년에는 아메리칸리그 외야수 부문 실버슬러거를 받았다. 현지 언론에선 스프링어가 토론토의 주전 중견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코너 외야수를 맡는다. 공수 짜임새가 한결 나아져 류현진으로선 전력 업그레이드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배중현 기자 bae.junghyune@joongang.co.kr 2021.01.2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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